본문/내용
1. 서론
간호윤리에서 적극적 안락사에 대한 논의는 오랫동안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켜 왔다. 적극적 안락사란 의사의 도움으로 환자가 스스로 생명을 끝내도록 하는 행위를 의미하며, 이는 환자의 고통을 경감하고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고려될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생명을 인위적으로 종료하는 행위인 만큼 윤리적, 법적 문제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적극적 안락사의 법제화 여부를 놓고 의견이 갈리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네덜란드와 벨기에에서는 일정 조건 하에 허용되고 있지만 한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는 아직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2020년 기준으로 네덜란드에서는 적극적 안락사를 실시된 사례가 약 6,000건으로 전체 사망률의 4%에 해당하며, 이는 환자의 고통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존중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반면, 한국에서는 아직 법적 허용이 없으나, 환자의 고통이 극심한 말기암 환자들이 치유 가능성이 없는 고통을 감내하며 생을 유지하는 현실은 매우 딜레마적이다. 특히,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말기암 환자 중 70% 이상이 통증 조절이 어려운 상태로 삶을 연장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