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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금손 대위의 생애
오금손 대위는 1918년 5월 10일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군의 치하에서 태어나 일제에 맞서 독립운동에 투신하기 전까지 평범한 농가의 아들로 자랐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36년에는 일본군의 복무를 거부하며 독립운동에 적극 가담하였으며, 특히 간호와 의료지식을 활용하여 민간인과 독립운동가들의 건강을 돌보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의 간호 역량은 독립운동 현장에서 큰 힘이 되었으며, 실제로 1944년 독립운동 당시 일본군과의 충돌에서 부상당한 선우 이등병의 치료를 담당하여 생명을 구한 사례가 있다. 오금손 대위는 1945년 일본의 패망 이후 해방이 되자 대한민국 육군에 입대하여 간호사관학교를 졸업하였다. 그 후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였을 때 참전하여 전쟁터에서 부상병 치료와 후송, 의료지원 책임자로 몸담았다. 특히 1952년 동안 군 병원에서 총 18,945명의 환자를 치료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이 중 부상자 중 65% 이상을 성공적으로 조치하여 생존률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오금손 대위는 단순히 군 간호사로서의 역할을 넘어서, 전장에서의 의료 기술 향상과 간호 인력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