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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염의 개요
간염은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바이러스, 알코올, 약물, 자가면역반응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바이러스성 간염이 가장 흔하며, 대표적인 종류로는 A형, B형, C형, D형, E형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3백만 명 이상이 B형 간염으로 인한 만성 감염을 앓고 있으며, 이로 인한 간경변증과 간암 발생률도 높다. 우리나라에서도 간염 환자는 300만 명이 넘으며, 그중 만성 간염 환자는 약 70만 명에 달한다. 간염은 급성 및 만성으로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급성 간염의 경우 치명률은 낮지만, 일부는 황달, 피로, 구역질, 발열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일반적으로 2~4주 내에 회복된다. 그러나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고, 이로 인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B형과 C형 간염은 만성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간경변이나 간암 발생률이 각각 15~40%에 이를 수 있다. 간염은 전파 경로도 다양하여, 주로 감염된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되고, 식수, 음식을 통해 간염 A형과 E형이 감염될 수 있다. 많은 감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