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가트만의 역기능적인 의사소통 개념
가트만은 역기능적인 의사소통이 관계의 건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며, 이를 구체적으로 여러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역기능적 의사소통은 상대방을 공격하거나 비난하는 표현,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는 말, 무시하거나 감정을 억제하는 태도, 의사소통을 회피하는 행동 등을 포함한다. 이러한 패턴은 갈등이 심화되고 관계가 악화되는 원인으로 작용하며, 실제로 가트만의 연구 자료에 따르면 부부갈등의 67%는 역기능적 의사소통 방식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또한, 역기능적 의사소통은 개인의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쳐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의 발생률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가정 내 갈등 빈도의 40% 이상이 역기능적 의사소통에서 시작된다는 통계도 존재한다. 이러한 의사소통은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목격되며, 예를 들어 배우자가 "왜 늘 늦게 들어오냐"라고 묻는 대신 "넌 항상 나만 생각하냐"라고 비난하는 말은 분노와 상처를 조장한다. 또,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대화를 피하거나 무시하는 태도, 상대방 의견에 대해 무시하거나 무관심한 태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