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내담자 소개
내담자는 35세의 여성으로, 결혼 후 5년 차에 접어들었으며 현재 두 자녀를 둔 주부이다. 그녀는 작은 도시에서 태어나 성장했으며, 부모님은 전통적인 가치관을 중시하는 가정환경에서 자랐다. 학창 시절부터는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이었으며, 대학 시절에는 친구들과의 교류보다는 독서를 즐기는 성향이 강했다. 결혼 전 직장인으로 일했으며, 평균 근무 시간은 주 40시간이었지만 결혼 후에는 주로 가사와 육아에 전념하며 외부 활동이 줄어들었다. 내담자는 최근 2년 동안 심한 우울감과 불안 증세를 경험하고 있으며, 특히 가족 간의 의사소통 문제로 인해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상담에 내원하게 된 계기는 남편과의 잦은 부부싸움과 함께 자신이 점점 소외되고 있다는 감정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녀는 종종 자신이 무가치하다고 생각하며,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자신감이 낮고 자존감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결혼 5년 이내의 부부 중 30% 이상이 심리적 갈등과 의사소통 문제를 경험하며, 이로 인해 이혼률도 높은 편이다(한국가정치결혼정보원, 2022년 자료).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상담을 시작했으며, 가족 내에서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