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자살의 정의와 현황
자살은 본인이 의도적으로 자신의 생명을 마지막으로 끊는 행위로 정의된다. 이는 미리 계획하거나 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정신적·심리적·사회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일어난다. 전 세계적으로 자살은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로 여겨지며,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약 80만 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있다. 1분에 약 2.5초마다 한 명의 사람이 자살로 인해 목숨을 잃는 셈이다. 대한민국에서도 자살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2021년 기준 국내 자살 사망자는 약 1만 5천 명에 달하며,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5.6으로 세계 평균인 9.0보다 훨씬 높다. 특히 10대와 노인층에서 자살률이 높으며, 2020년 통계에 따르면 10대 자살률은 8.2로 나타났고, 65세 이상 노인층에서는 56.4로 확인된다. 자살 원인은 다양하며, 정신질환인 우울증, 조울증, 조현병 등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히며, 이외에도 경제적 어려움, 실업, 가정 문제, 학교 부적응, 사회적 고립 혹은 정신적 충격이 영향을 미친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정신적 문제와 자살률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정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