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주권의 의의
주권은 채무자가 채권자에게 자신의 채무를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약속하며 발행하는 유가증권으로서, 채권자가 일정한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인증하는 증서이다. 이는 채무자가 채무의 존재를 인정하고 책임을 지는 의사표시를 보여주는 증표로서, 채권관계를 확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권이란 말은 원래 `주권서`를 의미하며, 특히 유가증권법상에서는 기업이 자본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주식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주권은 채권자와 채무자 간의 권리관계 확정에 있어서 법률적 효력을 가지며, 일정한 요건을 갖춘 경우에만 법적 효력이 인정된다. 예를 들어, 2020년 기준 국내 상장 기업의 주권 발행 건수는 약 15억 건에 이르며, 일 평균 거래량은 약 3천만 건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는 기업의 자본시장과 금융시장에서 주권이 차지하는 중요한 비중을 보여주는 수치이다. 또한, 주권은 그 자체로서 거래의 대상이 되며, 담보권 설정이나 소유권의 이전 등 다양한 법적 재산권의 변동을 가능하게 한다. 주권이 효력을 갖기 위해서는 발행 시점이 중요하며, 이 시점에 따라 주권의 효력이 발생한다는 점은 법률적 판례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