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미국의 IFRS 도입 배경
미국은 1934년 증권거래법 제정 이후로 엄격한 회계 기준을 마련했으며, 이후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는 기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기업들이 미국의 회계기준에 맞추도록 유도해 왔다. 1973년 미국회계기준위원회(AICPA) 산하에 미국재무회계기준위원회(FASB)가 설립되면서 미국 회계기준이 체계적으로 정립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의 증가와 국제 간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미국 회계기준과 국제회계기준(IFRS) 간의 차이로 인한 문제점들이 드러났다. 특히, 2000년대 들어 글로벌 시장의 확대와 기업 간 재무제표의 비교 요구가 높아졌으며, 미국 기업의 국제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표준화된 회계기준 도입 필요성이 부각됐다. 이에 따라 미국은 2000년대 초부터 IFRS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기 시작했고, 2007년 미국증권거래위원회는 미국 기업들이 IFRS를 선택적으로 채택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2xxx년에는 미국회계기준에 대한 국제적 공조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FASB와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협력하는 `컨버전스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양 기준 간의 조화와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