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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난지도 개요
난지도는 서울특별시 마포구와 서초구, 강남구에 위치한 대표적인 반포천 하류 지역으로, 과거에는 일제 강점기부터 1970년대까지 쓰레기 매립지로 이용되었다. 1914년 일본 제국이 난지도를 처음으로 개발하였으며, 이후 1957년부터 본격적인 쓰레기 매립이 시작되었다. 난지도는 약 3.2km에 달하는 긴 폭과 2.4km의 너비를 갖추고 있으며, 총 면적은 약 2.2km²로 서울 내 대표적 폐기물 처리지였다. 1978년까지 약 5,000만 톤의 폐기물이 매립되었으며, 연간 150만 톤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곳으로 성장하였다. 이곳은 당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심각하게 위협하였으며, 악취와 오염 문제가 만연하여 서울시와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 대상이 되었다. 난지도는 매립 이후 1980년대 초부터 폐기물 성토로 인해 주변 지형이 높아지고, 지반이 불안정해지는 문제도 발생하였다. 1993년, 서울시는 난지도를 폐기물 매립지로서의 기능 종료를 결정하고, 1994년부터 본격적인 환경 복구 작업을 시작하였다. 이후 2002년 서울 월드컵 경기장 건설을 위해 난지도를 일부 용도 변경하고, 2007년 난지도 공원 조성을 완료함으로써 도시 내 휴식 공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