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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70년대 에너지 위기와 대응
1970년대는 세계적으로 에너지 위기가 발생한 결정적인 시기이다. 1973년 오펜하이머 사태로 인해 석유 가격이 급등하며 전 세계 경제에 큰 충격을 주었다. 1973년 유가 급등으로 서방 국가들은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완전 석유 금수 조치를 선언하면서 석유 가격은 4배 이상 상승했고, 미국은 1974년 석유가격 인상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및 경기침체를 겪었다. 이로 인해 많은 나라들이 긴축 정책을 펼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였다. 대표적인 사례로 미국은 1977년 에너지 정책법을 제정하고,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기 위한 규제와 지원 정책을 시행하였다. 또한 일본은 1974년 에너지 절약 전단계 법률을 도입하여 산업과 가정에서 에너지 소비를 효율화하는 노력을 하였다. 1970년대 초 많은 나라들이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석유 비축량을 늘리고, 석유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특히 미국은 Strategtic Petroleum Reserve(SPR)를 1975년 설립하였으며, 이는 긴급 상황시 석유 공급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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