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수처리의 개요
수처리는 인간 생활과 산업 활동에 필수적인 물을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 오염물질을 제거하거나 조절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현대 사회에서는 수질 오염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약 4억 2천 만 명이 안전한 식수를 지속적으로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도시화와 산업화에 따른 폐수 배출량이 증가함에 따라 수처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수처리 과정은 크게 자연적 정화와 인공적 수처리로 나뉘며, 인공적 수처리에는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정화 방법이 포함된다. 물리적 정화는 여과와 침전 등으로 큰 입자와 부유물을 제거하는 작업이고, 화학적 정화는 응집·침전 및 중화 등을 통해 용존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생물학적 정화는 미생물의 활동을 이용하여 유기물과 질소 화합물을 분해하는 과정이다. 국내에서는 매일 평균 330만톤의 폐수가 발생하는 가운데, 이 중 94%가 하수처리장을 통해 처리되고 있으며, 처리 후 방류수의 수질은 대부분 기준치 이하로 관리되고 있다. 세계적으로는 OECD 회원국 평균 하수처리율이 85%에 이르며, 선진국들은 대부분 생활폐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