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수처리의 개요
수처리는 오염된 물을 정화하여 사용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과정을 의미한다. 물은 생명 유지와 산업 발전에 있어서 필수적인 자원으로, 우리나라 전체 공급량은 연간 약 42억 톤에 이르며, 그중 약 85%가 수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산업화와 도시화의 진행으로 인한 폐수 방류와 오염물질의 증가로 전국적으로 물의 질이 저하되고 있다. 예를 들어, 2021년 통계에 따르면 전국 153개 하수처리장 평균 방류수 수질은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3.0mg/L로 국제기준인 6mg/L 이하를 유지하고 있으나, 일부 지역은 여전히 기준 미달인 상태이다. 수처리 과정은 크게 1차, 2차, 3차 처리로 구분되며, 각각의 단계는 오염물질 제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역할을 수행한다. 1차 처리에서는 물리적 방법으로 부유물질과 대형 이물질이 제거되고, 2차 처리에서는 생물학적 방법으로 유기물과 영양염류가 분해된다. 3차 처리에는 여과와 활성탄 흡착, 염소 소독 등 추가 정화 과정이 포함되어 수질을 더욱 깨끗이 만든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자원 확보와 수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설비 증설과 첨단 기술 도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2022년 기준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