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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스피린의 역사
아스피린은 19세기 초부터 시작된 역사적인 발전을 가진 의약품이다. 1853년 독일의 화학자 찰스 프리드리히 길머가 살리실산으로부터 합성 방법을 개발하였으며, 이후 독일의 바이엘사에서 이 성분을 바탕으로 최초의 아스피린이 1897년 시장에 출시되었다. 아스피린의 대표적 화학명은 아세틸살리실산으로, 당시에는 주로 통증과 열을 낮추기 위해 사용되었다. 처음 출시된 이후 수십 년 동안 의학계에서는 효과와 안전성 논란이 이어졌으나, 20세기 초반에 들어서면서 이 약품의 항염 및 항혈전 효과가 새롭게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1915년 영국의 의학자 조지 워든은 아스피린이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고, 이후 임상시험들은 이 약이 혈전 형성을 방지하며 심근경색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입증하였다. 세계적으로 아스피린의 사용량은 급증하여 2020년 기준 전 세계 연간 판매량은 약 60억 정에 이르렀으며, 이는 매년 수백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하는 큰 의약품이 되었다.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는 아스피린이 심장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점을 인정하며, 고위험군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