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RoHS 개요
RoHS는 유해물질 제한 규제로서, 전기전자제품에서 특정 유해 물질 사용을 제한하는 기준이다. 2003년 유럽연합에서 처음 도입되었으며, 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과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주요 제한 대상 물질은 납(Pb), 카드뮴(Cd), 수은(Hg), 6가 크롬(Cr VI), PBB(폴리브롬화 비페닐), PBDE(폴리브롬화 디페닐 에테르) 등 6종이다. 이 규제에 따라 해당 물질의 사용량이 0.1% 또는 0.01% 이하로 제한된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 오염과 건강 문제가 심각한 이물질들이 제품 내 포함되면, 재활용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유출되고 생태계와 인체에 장기적 위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납은 기존 전자제품 내 납땜에 널리 사용되었으나, RoHS 이후 대체 재료 개발이 촉진돼 납 사용이 대폭 줄어들었다. 2020년 기준 전 세계 전자제품 가운데 약 80%가 RoHS 준수 제품으로 전환되었으며, 유럽 시장 내 관련 규제 준수율은 95% 이상에 달한다. 유해물질 제한으로 인해 전자폐기물의 유해성도 크게 줄어들었으며, 2xxx년 이후 재활용 시 유해물질 배출량이 연평균 15%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글로벌 전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