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표현주의의 정의
표현주의는 20세기 초 유럽에서 시작된 예술 사조로서 주로 감정과 주관적 경험을 강조하는 예술 양식이다. 이 사조는 사실주의와 인상주의의 자연주의적 경향에 대한 반작용으로 나타났으며, 인간 내면의 감정과 심리적 상태를 강렬하게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표현주의 작가들은 일상적 소재와 인간의 감정을 강렬하고 왜곡된 형태로 재해석하여, 관객이 내면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한다. 독일을 중심으로 발전한 표현주의는 주로 미술, 문학, 연극, 영화 등에 영향을 주었다. 특히, 독일의 에른스트 루드비히 키르히너와 에드바르트 뭉크는 표현주의의 대표적 인물로, 뭉크의 작품 ‘절규’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1893년 첫 공개 이후 수많은 관람객에게 강렬한 심리적 충격을 주었다. 표현주의는 주로 격렬한 색채, 왜곡된 선과 형태, 그리고 감정을 극대화하는 구성기법을 사용하며, 이를 통해 인간 존재의 고통, 소외, 내면의 혼란 등을 표현한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1910년에서 1920년 사이 독일 표현주의 미술은 전국적으로 150여 개의 전시회에서 선보였으며, 관람객 수는 약 500만 명에 달했다. 이는 당시 유럽 미술계에 큰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