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폐타이어의 정의
폐타이어는 사용 후 더 이상 주행이 불가능하거나 경제적 가치를 상실한 타이어를 의미한다. 자동차, 트럭, 버스, 오토바이, 농기계 등 다양한 차량용 타이어가 있으며, 사용 연수 또는 주행 거리의 초과, 손상, 마모 등에 의해 폐기된다. 국내에서 2022년 기준 연간 폐타이어 발생량은 약 120만톤에 달하며, 이는 전체 자동차 타이어의 약 20%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 중 60%는 적절히 재활용되거나 재처리되지 않고 매립 또는 소각되어 환경오염 문제를 유발하는 사례도 많다. 폐타이어는 구성 성분에 따라 수십 년간 분해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고무, 섬유,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어 폐기 이후 재활용이 중요한 과제이다. 폐타이어의 고무 성분은 자연고무와 합성고무 혼합물로 구성되며, 타이어 내부에는 강도를 높이기 위해 철심이 포함된 금속이 있다. 이와 같이 여러 재료 복합체로 이루어져 있어 재활용 과정이 복잡하지만, 친환경 정책 및 자원 재활용 확대 움직임에 따라 재생 타이어, 고무분말, 연료로 재사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폐타이어의 발생 원인은 신규 타이어 제조 후 수명이 다하거나, 사고로 인한 손상, 자연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