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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각장애 학생의 특성
청각장애 학생은 주로 청력을 상실하거나 저하된 상태로 소리를 인식하는 능력이 일반인에 비해 매우 제한적이다. 이로 인해 의사소통 능력과 사회적 상호작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청각장애인의 약 90% 이상이 저개발 지역에 거주하며, 이들 대부분은 조기 진단과 적절한 지원이 부족하여 교육적 발전에 제약이 크다. 우리나라의 통계 자료에 의하면 약 2만 명의 청각장애 학생이 초중고교육단계에 재학 중이며, 60% 이상이 3급 이하의 심한 청각장애를 갖고 있어 쉽게 언어를 습득하기 어렵다. 청각장애 학생은 일반적인 언어 습득 과정을 거치지 못하기 때문에 발달 지연이 흔히 나타나며, 특히 언어적 의사소통 능력이 매우 낮다. 예를 들어, 듣기 능력이 낮은 학생은 단어 이해력 뿐 아니라 문장 구조 분석, 의미 파악에도 어려움을 겪으며, 이는 읽기와 쓰기 능력까지 영향을 미친다. 또한, 청각장애 학생은 감각이 제한되어 있어 주변 환경에 대한 인지력이 낮거나 일상적인 소리나 음성 정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특성은 자아상 및 자존감 형성에도 부정적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