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외환시장의 개념 및 특징
외환시장은 서로 다른 국가의 통화를 사고파는 시장으로, 국가 간의 무역과 금융 거래의 기반이 되는 글로벌 금융시장이다. 외환시장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일일 거래액이 평균 6조 달러 이상에 달한다. 이는 세계 무역규모의 약 4배에 해당하는 규모로, 글로벌 금융시장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유동성이 높은 시장이다. 외환시장은 은행, 금융기관, 기업, 투기자 등 다양한 참여자가 활동하며, 이들 간의 다양한 거래를 통해 시장 가격이 형성된다. 주요 참여자는 은행 간 외환시장, 기관시장, 개인시장으로 구분되며, 은행 간 시장이 전체 거래의 약 75%를 차지한다. 거래 수단은 현물거래, 선물가격 거래, 옵션거래 등이 있으며, 현물거래가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외환시장은 국제경제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징이 있는데, 예를 들어 2020년 코로나19 확산 당시 미국 달러는 안전 자산으로 인식되어 엔화와 함께 강세를 보였으며, 유로는 유럽의 경기불황 우려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환율 변동성은 매우 크고 예측이 어려운데, 실제로 2015년 이후 USD/KRW 환율은 1,000원대에서 1,200원대까지 급등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