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한국 중고등학생들이 직면하는 문제상황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우울증, 자살, 학교 폭력, 따돌림, 그리고 학업 스트레스가 가장 흔하게 호소되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2022년 조사에서 학생들의 27.4%가 우울감이나 불안을 경험한다고 응답하였으며, 자살생각을 한 학생의 비율은 14.2%에 달한다. 특히 10대 청소년은 감정 조절이 미성숙하고 또래 집단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이들의 정서적 어려움이 빠르게 확산될 우려가 크다. 학교 폭력과 따돌림 문제도 심각하다. 2021년 전국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초중고등학생의 12.3%가 학교 내에서 신체적 또는 언어적 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이 가운데 56%는 이를 신고하지 않거나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응답하였다. 게다가 과도한 학업 압박도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고교생의 60% 이상이 하루 평균 7시간 이상 공부하며, 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우울, 불안을 호소하는 학생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와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많은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