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치매의 정의
치매는 뇌의 기능이 점차 저하되어 인지 능력, 기억력, 판단력, 언어 능력, 수행 능력 등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이 질환은 주로 노인에게서 발생하지만, 특정 유전적 요인이나 환경적 요인에 의해 젊은 연령에서도 발병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5500만 명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매년 1000만 명이 새롭게 진단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2023년 기준 약 78만 명의 치매 환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약 9.9%가 치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치매는 단순한 기억상실이 아니라,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상실, 시간과 장소에 대한 혼란, 언어 장애, 판별력 감소, 감정 조절 장애 등을 수반하며,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돌봄 제공자에게 큰 부담을 준다. 이러한 치매는 뇌의 여러 영역이 손상됨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데 일반적인 초기 증상으로는 소소한 기억력 저하, 최근 일어난 사건 기억의 어려움이 있으며,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일상생활 수행에 심각한 제약이 생긴다. 치매는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루이체 치매, 전측두엽 치매 등 여러 종류로 구분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