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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축산분뇨(가축분뇨)의 특성
축산분뇨(가축분뇨)는 가축의 생육과 생산 과정에서 배설하는 유기성 폐기물로서, 주로 가축의 종류와 사육 방식에 따라 그 성상과 성분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축산분뇨는 대체로 액체와 고체 형태로 구분되며, 이에 따라 처리 방법도 차이가 난다. 국내 축산업에서 연간 배출되는 축산분뇨량은 약 1697만 톤에 이르며, 그 가운데 가장 많은 양이 돼지사육에서 배출되고 있다. 돼지 축산분뇨는 전체 분뇨의 약 70%를 차지하며, 한 마리당 하루 평균 2.5kg의 분뇨를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소의 경우 배출량은 체중과 사육환경에 따라 차별되며, 평균적으로 한 마리당 하루 15~20kg의 분뇨를 배출한다. 축산분뇨는 주로 유기물, 질소, 인, 칼륨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 성분들은 농업 비료로 활용될 수 있다. 그러나 성분 중 질소와 인이 과다할 경우에는 지하수 오염, 수질 악화, 악취 발생과 같은 환경 문제가 야기된다. 특히, 질소 질은 1톤의 축산분뇨에 약 20kg 내외로 포함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배출량이 많을수록 환경 오염 우려도 커진다. 축산분뇨에는 병원성 미생물, 농약 잔류물 등 유해 물질도 포함될 수 있어, 무분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