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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자학(성리학)의 전파
주자학(성리학)은 송나라의 주희가 체계화하여 정립한 유교의 대표적 학파로 이후 조선시대까지 폭넓게 전파되었다. 주자학은 11세기 송나라에서 시작되어 중국 전역에 확산되었으며, 이후 고려와 조선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조선에서는 태조 이성계가 주자학을 적극 수용하여 국가의 통치 이념으로 삼았으며, 성리학은 조선의 정치, 윤리, 교육 분야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15세기 세종대왕 시기에는 경연과 과거제도를 통해 성리학의 확산이 이루어졌고, 16세기 임진왜란 이후에는 국가 재건의 핵심 사상으로 자리 잡았다. 이 시기 조선의 성리학 교사들은 전국에 산재하는 사설서원과 서당을 통해 학생들에게 주자학의 이론을 전파하였으며, 세종실록에는 성리학 사상의 국가 정책 반영 사례가 다수 기록되어 있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16세기 조선의 성리학 교사 수는 총 2,300여 명에 달했고, 전국에 약 1,200여 개의 서원과 3,000여 개의 서당이 설립되어 성리학 교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또, 17세기 초에는 향약과 의례, 윤리교육에 성리학 원리가 도입되면서 사회 전반에 성리학적 가치관이 깊이 뿌리내렸다. 성리학은 유교적 질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