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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기독교의 역사적 배경
일본 기독교의 역사는 16세기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549년 프란시스코 하비에르가 일본에 처음 선교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가톨릭 선교사들이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에도 시대에 들어와 전파하였다. 17세기 초부터 일본 정부는 선교사들의 활동을 강력히 제재했으며, 이는 기독교 박해로 이어졌다. 일본 정부는 1614년 게이쵸쿠(금교령)를 통해 모든 기독교 교회를 폐쇄하고 선교사들을 추방했으며, 기독교는 은밀히 전파되는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19세기 중엽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이 서구와의 교류를 확대하면서 기독교도 공식적으로 허용되기 시작했다. 1873년에는 정부가 공식적으로 기독교의 전파를 인정했으며, 이후 교회가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20세기 초에는 전국적으로 기독교 교인 수가 약 44만 명에 달했으며, 현재 일본 전체 인구(약 1억 2620만 명)의 약 0.3%에 해당하는 45만 명 정도의 신자가 존재한다. 일본 기독교는 주로 개신교, 천주교, 정교회 세 부류로 나뉘며, 이 중 개신교가 전체 신자 수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일본 전체 인구에서 기독교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매우 적은 편임을 알 수 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