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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빌론의 역사적 배경
바빌론은 기원전 18세기 경에 주나라문명의 발흥과 동시에 만들어졌으며, 이후 수차례의 흥망성쇠를 겪으며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중심 도시로 자리 잡았다. 기원전 1894년, 함무라비 왕이 바빌론을 재건하였으며, 이때 함무라비 법전이 제정되어 문명의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 바빌론은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 사이에 위치하여 전략적 교통로와 무역 중심지로서 역할을 수행하였다. 기원전 612년에는 나보폴라사르 강이 도시를 포위하였고, 이로 인해 바빌론은 앗수르 제국의 수도에서 독립적인 도시국가로 재탄생하였다. 특히 바빌론은 종교와 예술, 과학의 발전으로 유명한데, 6세기 바빌론의 대제국은 당시 세계 인구의 10% 이상이 거주하는 인구 20만 명이 넘는 대도시였으며,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중요한 교역로가 통과하였다. 한편, 바빌론의 가장 유명한 유적 중 하나인 바빌론 성벽은 당시 최대 규모였으며, 이 성벽의 길이는 약 56km, 높이는 15m에 달하였다. 기원전 539년 페르시아의 고레스 대왕이 메소포타미아를 정복하면서 바빌론은 페르시아 제국의 일부가 되었다. 이후 이슬람 제국 시기에도 중요한 도시로 남았으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