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육교는 도시 내 보행자 교통 안전 확보와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구조물이다. 특히 교량의 강성 설계는 구조물의 안정성과 장기적인 내구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서, 설계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고려 대상이다. 강성은 하중에 대한 변형 저항력을 의미하며, 강성이 부족할 경우 교량의 진동이 크거나 변형이 심해질 수 있어 교통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미국 교량 안전위원회(ASBI)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교량 붕괴 사고 중 65%는 강성 부족 또는 설계 미비로 인한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육교 강성 설계는 하중 조건, 재료 특성, 구조 형식 등을 고려해 적절한 강성 값을 산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강성이 적절히 확보되지 않으면 비정상적인 진동과 피로 누적이 발생하여 구조물의 안전성이 저하되며, 결국 유지보수 비용 증가와 시민 안전 문제로 이어진다. 최근 강성 설계는 단순한 하중 지지 기능을 넘어, 내진 설계와의 연계를 통해 재해 대비 성능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해석 기술의 발전으로 유한요소법(FEM)을 활용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