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섭식장애의 정의
섭식장애는 식사행동과 체중에 대한 비정상적인 인식과 태도를 특징으로 하는 심리적 장애이다. 이는 몸무게와 체형에 대한 과도한 집착과 더불어, 식사에 대한 제어와 조절이 어려워지는 상태를 의미하며, 주로 심리적 요인과 환경적 영향을 받아 발생한다. 대표적인 섭식장애로는 거식증(anorexia nervosa)과 폭식증(bulimia nervosa), 그리고 이들의 특성을 지닌 비전형적 섭식장애가 있다. 거식증은 체중 감량에 과도하게 집착하여 저체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으로, 체질량지수(BMI)가 17 이하인 경우가 많으며, 20대 여성에게 흔히 나타난다. 폭식증은 반복적인 과식을 한 후 구토, 금식 또는 지나친 운동으로 보상하는 행동이 수 차례 반복되는 상태를 지칭한다. 2xxx년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거식증과 폭식증의 유병률은 각각 약 0.3%와 1% 정도로 나타났으며, 특히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국내 통계에서도 2xxx년대 이후 섭식장애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2xxx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관련 진료 건수는 연평균 15%씩 늘어나고 있다. 섭식장애는 신체적 건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