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양극성장애 개요
양극성장애는 기분의 극단적인 변화가 반복되는 정신질환으로, 기분이 비정상적으로 고조되어 과도한 에너지와 활동을 보이는 조증(우울과는 별개) 상태와 깊은 우울 상태가 교차하는 특징이 있다. 이 장애는 전 세계 인구의 약 1%에서 발생하며, 남녀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극성장애는 초기에는 20대 초반이나 30대 초반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며,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만성화되거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하시킬 수 있다. 환자들은 조증 상태에서는 과도한 자신감과 충동성, 난폭한 언행, 수면 부족, 과잉 행동 등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과의 갈등이 생기거나 법적 문제에 휘말릴 위험이 높아진다. 반면 우울 상태에서는 무기력, 흥미 상실, 집중력 저하, 자살 충동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 수행이 어렵고, 자살률이 일반인에 비해 15배 이상 높아지는 위험성도 존재한다. 양극성장애는 생물학적, 유전적, 환경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유전적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장애는 가족력이 있을 경우 발병 위험이 평균보다 4배 이상 높아지며, 뇌 내 신경전달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