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우울증의 정의
우울증은 정신적 건강 상태 중 하나로서 지속적인 우울한 기분과 흥미나 즐거움의 상실이 특징인 장애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약 4.4%가 우울증을 경험하며, 이는 약 3억 2천만 명에 달하는 수치이다. 우울증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성인과 청소년에게 흔하게 나타나며, 여성에게 더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국내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는 2020년 기준 우울증으로 진단받은 인구가 약 1.5%였으며, 이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우울증은 생화학적, 심리적, 환경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하는데, 뇌의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등의 신경전달물질 이상이 크게 관여한다. 예를 들어, 우울증 환자들의 뇌 영상 연구에서는 전두엽과 후두엽 부위의 활동 저하가 관찰되기도 한다. 또한 유전적 요인도 무시할 수 없어서 가족 내에 우울증을 앓았던 사람이 있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발병률이 2배 이상 높아진다. 더욱이, 스트레스, 규모 있는 사고, 이별, 직장 문제, 경제적 어려움 등 외부 환경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임상적으로 우울증은 우울한 기분이 거의 매일 지속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