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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로카드의 역사
타로카드의 역사는 약 15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며 유럽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 타로카드는 주로 카드 게임 용도로 사용되었으며, 15세기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퍼졌다고 전해진다. 가장 오래된 타로카드 세트는 15세기 초의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만들어졌으며, 현재까지 일부 카드 세트는 전시되어 있다. 18세기 후반 프랑스에서 타로카드의 점술적 용도가 본격적으로 등장했으며, 이 시기부터 타로는 신비주의와 연관짓기 시작했다. 특히 1781년 프랑스의 오 귀엔이 타로카드의 심볼을 신비주의적 의미와 연결시키면서 점술용으로 널리 확산되었다. 이후 19세기 유럽에서는 오컬트 사상과 결합되어 타로카드가 점술과 의사결정 도구로 자리 잡기 시작했으며, 20세기 들어서는 심리학적 해석이 더해졌다. 미국과 유럽에서 타로카드를 활용한 점술 시장은 2000년대 이후 급증했으며, 2023년 기준 글로벌 타로카드 시장 규모는 약 5억 달러로 추정된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온라인 타로 서비스 이용률이 150% 이상 증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타로카드의 인기가 크게 높아졌다. 다양한 타로카드 세트들이 출현하면서 총 78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