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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켓의 기원
로켓의 역사는 고대 중국에서 시작된 초석이 있다. 기원전 9세기경 중국에서는 화약을 이용한 화살과 폭죽이 개발되었으며, 이를 통해 최초의 화약 추진체인 ‘연기()’가 만들어졌다. 이는 군사 목적으로 활용되어 적군의 진형을 무너뜨리고 적의 군사 활동을 방해하는 데 쓰였으며, 이후 13세기 송나라 시대에는 화약이 더욱 발전하면서 대포와 함께 다양한 군수품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그 후 13세기 몽골 제국이 유럽과 아시아를 정복하는 과정에서 화약과 로켓 기술이 전파되었으며, 특히 카라코룸 전투(1304년)에서 몽골 군대는 화약로켓을 이용해 유럽군의 방어선을 공격하는 데 성공하였다. 중세 유럽에서는 16세기 이후 군사적 목적으로 로켓이 다시 활용되기 시작했으며, 영국의 레이놀즈와 프랑스의 몽크 등 과학자들이 초기 화약 추진 로켓 개발에 참여하였다. 19세기 초 러시아의 콘스탄틴 철리의 연구를 통해 최초의 엔진 추진 로켓이 개발되었으며, 이는 당시 1000여 년 전 중국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이었다. 20세기 들어서면서 과학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로켓의 기원은 군사와 우주 개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