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적이고 재발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은 약 10-20%로 집계되었으며, 특히 어린이 연령층에서 더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아토피 피부염은 대표적인 만성 피부질환으로, 2015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만 6세 이하 어린이의 약 12%가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으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다소 높은 발생률이 나타난다. 이 질환은 주로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하는데, 가족력과 피부장벽 기능 저하가 중요한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식이 요인과 생활습관 변화도 아토피 악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며, 만성적 가려움과 피부 염증으로 인해 삶의 질이 낮아지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더구나, 아토피 피부염은 단순히 피부 증상에 그치지 않고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과도 연관성이 높아 전신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한편, 치료방법으로는 국소 스테로이드제와 보습제 사용, 항히스타민제 투여가 대표적이며, 최근에는 면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