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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경제침체의 개요
일본의 경제침체는 1990년대 초 버블 경제가 붕괴된 이후로 계속되고 있으며, 이를 `잃어버린 10년` 혹은 그 이상으로 표현한다. 일본은 1980년대 중후반 글로벌 경제 견인국으로 부상했고, 부동산과 주식 시장이 급등하며 경제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1991년 버블이 붕괴되었다. 이로 인해 부동산 가격은 80% 이상 하락했고, 주가 역시 60~70% 폭락하는 등 금융시장과 자산시장이 붕괴되었다. 이후 일본 정부는 부양책과 금융구조조정을 시행했으나, 정체된 성장을 벗어나지 못하고 지속적인 경기 부진에 빠졌다. 일본의 GDP는 1990년대 초 약 4.3조 달러에서 2xxx년대 후반에는 약 5조 달러 수준으로 성장했으나, 성장률은 연평균 0.5% 미만으로 낮아졌다. 인구 감퇴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는데, 일본의 인구는 1990년 1억 2700만 명에서 2020년에는 약 1억 2500만 명으로 감소했고, 이후에도 계속 감소하는 추세이다. 일자리의 양적 확대 대신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어, 젊은 노동인구의 감소가 생산성과 소비 위축을 초래하였다. 일본의 실업률은 2020년 기준 2.9%로 낮은 편이지만, 이는 노동시장의 유연성 부재와 고용불안 대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