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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총련의 역사
조총련은 일본 내 조선인들의 민족운동 단체로서 1955년 2월에 결성되었다. 당시 일본 정부는 일본에 거주하는 조선인들의 경제적, 사회적 차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조선인 민족운동 단체들이 한데 모여 독립운동을 전개할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초창기에는 북한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지원을 받는 것이 특징이었으며, 일본 내 조선인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1960년대까지 조총련은 일본 내 조선인 자치단체인 ‘조선학교’와 긴밀히 연계되어, 조선어 교육과 민족문화 계승에 힘썼다. 1970년대와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조총련은 강경한 민족주의 성향을 드러내며 정부와의 충돌도 빈번히 일어났다.1990년대 이후에는 북한과의 정치·경제적 연계를 강화하며, 일본 정부의 대북 제재와 관련한 영향도 큰데, 2000년대 이후 조총련은 총회원이 약 10만 명에 달하는 등 큰 규모를 유지했고, 북한과의 협력 체계도 더욱 공고해졌다. 특히 2002년 일본 정부의 남북 정상회담 개최와 맞물려, 조총련은 민족통일운동과 대북 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2xxx년대 들어서는 일본 내에서 북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