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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경제 장기불황의 개요
일본경제는 1990년대 초반 버블 경제가 붕괴된 이후로 장기적인 불황 국면을 겪고 있다. 이 시기를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부르며, 이후에도 수년간 성장세가 회복되지 않는 장기불황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경제의 장기불황은 경제성장률이 지속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뚜렷한 회복 조짐이 보이지 않는 특성을 갖는다. 구체적으로, 2000년대 들어서도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1% 미만에 머물러 있으며, 2xxx년 이후에는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경제 활력을 더욱 저하시켰다. 인구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일본의 인구수는 약 1억2400만 명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약 800만 명이 줄었으며,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29%를 돌파해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른다. 이로 인해 내수 시장이 위축되고, 노동력 부족이 심화되어 경제 성장이 더딘 원인으로 작용한다. 일본의 기업은 과잉생산과 구조적 문제에 직면했으며, 부동산 버블 붕괴 이후 가계 부채와 금융 불안도 장기불황에 영향을 주었다. 실업률은 2023년 기준 약 2.6%로 여전히 낮은 편이지만, 이는 고용이 안정적이기보다 근로시간 단축과 비정규직 증가에 따른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