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인도 IT 정책 개요
인도는 세계 최대의 정보기술(IT) 시장으로 인정받으며, 국가 경제성장과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인도 정부는 1990년대 후반 이후 경제 개방 정책을 추진하면서 IT 산업을 국가 전략의 핵심 축으로 선정하였다. 특히 2000년대 초반부터 ‘Make in India’, ‘Digital India’, ‘Startup India’와 같은 대규모 정책들을 통해 기술 혁신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였다. 2015년부터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디지털 역량 확대를 위해 정부 예산을 매년 증액하며, 2020년 기준 IT 및 통신 분야 국가 예산은 약 630억 달러로 전체 정부 예산의 3.2%를 차지한다.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IT 서비스 수출국으로 자리 잡았으며, 2022년에는 IT 산업 수출액이 1350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성공은 주로 인도내 50만 개 이상의 IT 지원업체와 글로벌 기업의 현지 진출, 수많은 인재 양성 덕분이다. 인도 정부는 법적·제도적 기반도 구축하고 있는데, 이는 디지털 금융, 전자기록, 개인정보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규제 강화로 나타난다. 예를 들어, 2022년 개인정보 보호법이 시행됨으로써 기업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