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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화에 따른 골격근 감소의 생리학적 기전
노화에 따른 골격근 감소는 생리학적 기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결과이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은 자연스럽게 감소하는데, 이 현상은 근육 섬유의 크기와 근섬유의 수가 감소하는 것에 기인한다. 특히, 30대 이후부터 근육량은 연평균 약 0.5%씩 감소하며, 70세 이상에서는 근육량이 30~50%까지 줄어든다. 이러한 근육 손실은 근육의 단백질 합성 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인데, 노화에 따른 호르몬 변화 역시 큰 영향을 미친다. 성장 호르몬과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감소하면서 근육 합성 촉진이 어려워지고, 동시에 근 육분해가 증가하는 형태로 근육 건강이 악화된다. 또한, 단백질 합성에 필수적인 인슐린 민감도도 낮아지기 때문에, 정상적인 영양 섭취에도 불구하고 근육 재생이 저해받는다. 근육 내 미오신과 액틴과 같은 근섬유 단백질 양이 줄어들며, 근육세포의 재생 능력도 저하된다. 이로 인해 근섬유의 수가 감소하고, 특히 빠른 근섬유의 손실이 더 크며, 이는 힘과 속도 능력 저하로 직결된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60대 이후부터는 근육 단백질 합성률이 연령대별로 20~30% 낮아지고, 근력은 20년마다 약 15%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