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확정기여형 연금제도 개요
확정기여형(DC) 연금제도는 근로자가 일정 금액을 개인 계좌에 적립하고, 퇴직 시 계좌 내 적립금과 투자 수익에 따라 연금액이 결정되는 퇴직연금제도이다. 이 제도는 기업이 일정 금액을 근로자에게 적립하는 확정급여형(EB)과 달리, 적립금이 근로자의 개별 계좌에 적립되기 때문에 투자 성과에 따라 연금 수령액이 달라진다. IBM은 1980년대부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전개 국가에서 확정기여형 연금제도를 도입했으며, 2020년 기준 글로벌 연금 자산의 약 65%가 DC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 제도는 기업 부담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재무 구조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고, 근로자 개개인의 투자 선택권이 부여되어 적극적인 자산 운용이 가능하다. IBM 내부 조사에 따르면, DC 제도 도입 이후 근로자들의 적극적 투자 참여율은 78%에 달하며, 투자 성과에 따른 연금 수령액도 2000년 대비 평균 15% 증가하였다. 또한, 세계적으로 DC 제도를 채택한 기업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2xxx년 세계 연금 시장의 70% 이상이 이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DC 제도는 퇴직 후 소득 안정성 확보와 동시에 근로자의 금융 이해도 향상에 기여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