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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80년대 채용방식의 개요
1980년대는 한국의 산업 발전과 함께 채용방식이 크게 변화하기 시작한 시기로, 전통적인 인사관리에서 벗어나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인사채용 방식을 도입하는 시기였다. 이 시기 채용은 주로 정규직 중심의 채용이 강조되었으며, 기업들은 안정성에 중점을 두어 장기고용을 선호하였다. 1980년대 초반에는 공채제도가 널리 확산되었는데, 이 제도는 대학 졸업자를 신뢰성 있고 장기적인 인재로 보는 견해에 따라 대학별, 학과별로 일정한 기준을 두고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방식을 채택하였다. 당시의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건강검진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서류전형에서는 학력, 출신학교, 성적이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였다. 1983년 한국리서치 조사에 의하면, 대기업의 채용 관행에서 70% 이상이 대학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채 방식을 사용하였으며, 채용 비용도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이 시기에는 기업들이 신입사원 선발 시 군복무 여부도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되었으며, 신속한 직무적응 능력보다는 조직 안정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채용 시기 역시 주로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시행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