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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성인력의 사회적 진출 배경
여성인력의 사회적 진출은 근대 산업화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20세기 초 국내에서는 가정 내 역할이 주를 이루던 여성들이 점차 경제 활동에 참여하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산업화 과정에서 비롯되었다. 특히 1960년대 이후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따라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율이 높아졌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1970년대에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35%에 달했으며, 1980년대에는 44%로 상승하였다. 이와 더불어 교육 수준 향상도 여성 사회 진출의 배경에 큰 영향을 미쳤다. 1960년대 후반부터 고등교육기관에 진학하는 여학생 수가 증가하기 시작했고, 1990년대 이후에는 여성 대학생 비율이 급증하여 2000년에는 전체 대학생의 50%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러한 계기는 여성의 지적 능력 향상과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줌으로써 사회 전반에서의 여성 역할 확대에 기여하였다. 또한 경제 성장에 따른 산업 구조의 변화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농업 중심에서 제조업, 서비스업으로 산업이 전환됨에 따라 여성의 노동 참여 기회도 확대되었다. 특히 서비스업과 비정규직 일자리의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