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멕시코 식생활의 역사적 배경
멕시코의 식생활 문화는 매우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고대 문명과의 깊은 연관이 있다. 멕시코 지역은 옥수수와 고추, 콩이 중심이 된 농경 문화가 발전한 곳으로, 이들 식재료는 오늘날까지도 멕시코 음식의 기본이 된다. 선사시대부터 멕시코 원주민들은 옥수수를 주식으로 삼았으며, 특히 마야와 아즈텍 문명에서는 옥수수로 만든 토틸라와 타말레가 일상 식사를 이루는 핵심 음식이었다. 아즈텍 제국 시대에는 옥수수와 고추, 함께 사용된 치즈, 콩 등이 결합돼 다양한 음식이 만들어졌으며, 이는 후대 식생활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16세기 유럽 식민지 시대에는 스페인 정복자들이 멕시코에 들어와 식문화를 변화시키기 시작했고, 감자, 토마토, 고수 등 신대륙 식재료와 유럽 식재료가 융합됐다. 이와 함께 스페인식 조리법과 조리기구가 도입되면서 미묘한 변화가 일어나 17세기 이후 멕시코 음식은 한층 풍부한 맛과 다양성을 갖추게 됐다. 또한 멕시코는 16세기 이후 스페인과 교류하면서 설탕, 밀, 치즈 등의 식품도 들어왔으며, 이는 멕시코 음식 문화의 다양성을 증대시켰다. 근세에는 멕시코의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