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윤리학에서 교육의 선험적 정당화는 인간이 선천적으로 갖고 있는 도덕적 직관과 규범을 바탕으로 교육의 근거를 찾는 이론이다. 피터즈는 이러한 관점에서 교육이 어떻게 인간 존엄성과 도덕적 성장을 촉진하는지를 설명하였다. 현대 사회는 빠른 과학기술 발전과 글로벌화로 인해 도덕적 기준과 가치관이 혼란스러워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교육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예를 들어, 2020년 한국 교육통계에서는 고등학교 윤리 과목의 이수율이 96.7%에 달했고, 이는 교육이 도덕적 개발과 직결된다는 인식을 보여준다. 피터즈는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내재된 도덕적 직관을 통해 올바른 삶과 공동체적 가치를 배우며, 이러한 직관이 교육을 통해 더욱 정제되고 확립된다고 주장한다. 선험적 정당성은 인간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도덕적 규범에 대한 직감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으며, 이를 무시하거나 억지로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도덕적 성장의 기반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2xxx년 OECD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의 윤리적 사고력은 전체 인구의 61% 이상이 ‘도덕적 판단이 명확하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내재된 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