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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커피 생산지와 원두 수확
커피 유통과정에서 가장 처음 시작되는 단계는 커피 생산지와 원두 수확이다. 커피는 주로 적도 지역에 위치한 열대 지방에서 재배되며, 브라질, 베트남,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등이 세계적인 주요 생산지이다. 먼저, 커피 나무는 고도와 기후에 따라 품질과 수확량이 결정되며, 이상적인 재배 고도는 800~2200미터다. 예를 들어, 브라질 산토스 지역은 연평균 기온이 20~22도이며, 강수량이 풍부하여 커피 재배에 적합하다. 원두 수확은 커피 체리의 성숙도를 기준으로 수확 시기를 결정하며, 일반적으로 9월에서 3월 사이에 이루어진다. 특히, 수확 시기와 방법에 따라 커피의 품질이 크게 좌우되는데, 손으로 일일이 체리를 따는 전통 방식이 품질 유지를 위해 많이 활용되며, 이는 경제적 비용이 높아 연간 수확량에 제한이 있다.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은 연간 약 1억 6000만 가방(60kg 기준)으로, 이중 남미가 전체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 특히 브라질이 3분의 1에 해당하는 50백만 가방을 생산한다.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는 커피의 원산지로 세계 최초로 커피를 발견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 커피 생산량의 약 4%를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