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멸균우유와 살균우유의 정의
멸균우유와 살균우유는 모두 가공된 우유이지만, 두 제품은 가공 방법과 살균 과정에 차이가 있다. 멸균우유는 고온 단시간 멸균법(HTST 또는 UHT)을 통해 살균 수단을 사용하는데, 주로 초고온 처리(135°C 이상, 2-5초)로 인해 미생물을 완전히 사멸시키고 산화 방지를 위해 무균 충전 방식을 따른다. 멸균우유는 열처리 과정에서 대부분의 박테리아와 곰팡이, 바이러스 등이 제거되어 유통기한이 길고(보통 6개월 이상) 실온보관이 가능하다. 실제로 국내 멸균우유 시장에서는 2020년 기준 전체 우유 시장의 약 40% 이상을 차지하며, 일부 제품의 유통기한은 9개월까지이고,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반면 살균우유는 비교적 낮은 온도(약 72-75°C, 15초 이상)에서 열처리하며, UHT보다 짧은 기간 동안 살균한다. 살균우유는 미생물 제거에는 효과적이지만 살아있는 일부 유효균이 남아 있어 유통기한이 짧고(일반적으로 2-3주 이내), 냉장 보관이 필요하다. 국내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멸균우유는 전체 우유 시장에서 60% 이상 판매되며, 그 이유는 장기 저장과 편리성 때문이다. 멸균우유는 원유의 신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