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부모의 소득수준은 유아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이다. 가정의 경제적 안정성은 유아의 건강, 교육, 정서적 안정 등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는 결국 유아의 문제행동 발생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부모의 소득이 낮은 가정의 유아들은 높은 빈도의 행동 문제를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가정 환경의 질적 차이와 직결되어 있다. 예를 들어, 2xxx년 한국아동패널조사(K-CASP) 결과를 살펴보면, 가구소득 상위 20%에 속하는 유아와 하위 20%에 속하는 유아를 비교했을 때, 하위 소득군 유아는 문제행동(화내기, 공격성, 불안 등)을 보일 확률이 각각 15%, 20%, 10% 높게 나타났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이 유아의 정서적 안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적절한 또래관계 형성과 자아존중감 형성에 장애가 되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소득이 낮은 가정은 질 낮은 환경적 자원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지는데, 예를 들어, 저소득 가정의 유아는 양질의 놀이법이나 교육자료, 충분한 독서 경험을 얻기 어렵고, 이러한 배경이 문제행동의 발생을 촉진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부모의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부모의 양육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