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금리스왑 개념 및 원리
금리스왑은 두 당사자가 미래 일정 기간 동안 일정 금리와 변동 금리를 교환하는 금융 파생상품이다. 금리 변동의 위험을 회피하거나 특정 금리형태에 맞춰 금융구조를 조정하려는 목적에서 사용된다. 예를 들어, A사는 고정 금리 대출을 갖고 있는데, 시장 금리가 하락할 경우 손실이 발생한다. 이를 대비하여 A사는 금리스왑을 통해 고정 금리를 변동 금리로 교환함으로써 이자 비용을 낮추거나 위험을 회피할 수 있다. 금리스왑의 기본 원리는 스왑 계약 내의 일정 기간 동안 일정 금리와 변동 금리를 정기적으로 교환하는 것이다. 변동 금리 기준은 대개 기준 지표인 LIBOR 또는 SOFR를 적용하는데, 예를 들어 3개월 만기 LIBOR가 1.5%일 때, 이를 기준으로 일정 금리로 고정하며, 변동 금리로는 매 3개월마다 변하는 LIBOR 금리를 적용한다.
이때 금리스왑은 주로 은행과 기업 간에 거래되며,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1980년대 후반부터 폭발적으로 거래량이 늘기 시작하였다. 2023년 기준 전 세계 금리스왑 시장규모는 약 10조 달러에 달하며,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대와 금리 변동성 확대에 따라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