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Staphylococcus aureus의 일반적 특성
Staphylococcus aureus (황색포도상구균)는 그람양성 구균으로서 포도상 모양의 군체를 형성하며 사람 피부와 점막에 흔히 존재하는 인체 상재균이다. 이균은 대부분의 경우 무증상으로 존재하지만, 일부 경우에는 피부 감염, 호흡기 감염, 식중독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한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성인 인구의 약 30% 이상이 피부 및 코에 S. aureus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일부는 병원체로 작용할 수 있다. 이 균은 온도 37도, 적절한 습도 조건에서 잘 자라며, 산소가 풍부한 환경에서도 성장한다. 특징적으로 황색 색소(하지만 노란색만이 아닌 황갈색 등 다양한 색조를 띠며 만들어내는 색소로 인해 이름이 붙었으며, 이 색소는 항산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세균의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S. aureus는 잘 발달된 항생제 내성 기전도 갖추고 있는데, 특히 메티실린 내성균인 MRSA(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는 전 세계적으로 공중보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MRSA 감염이 병원 내 감염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연간 전 세계 병원 감염의 약 20% 이상이 MRSA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