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원양어업의 개념
원양어업은 배타적 경제수역(Economic Exclusive Zone, EEZ)을 제외한 국제수역에서 이루어지는 어업활동을 의미한다. 이는 국가의 배타적 경제수역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분포된 해양자원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원양어업은 선진국과 다수의 개발도상국들이 참여하고 있다. 원양어업은 주로 상업적이고 대규모인 어선들이 참치, 정어리, 고등어, 멸치 등의 주요 어종을 잡는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 세계 원양어업의 총 어획량은 연간 약 9,813만 톤에 달하며, 이는 전년대비 2%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태평양과 대서양이 주요 어업지로, 태평양 지역에서 생산되는 참치류만 해도 세계 참치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원양어업은 글로벌 식량안보에 기여하는 중요한 자원 확보 수단이기도 하며, 수출입 무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세계 여러 국가들이 원양어업을 통해 수출대금을 벌어들이며, 특히 일본, 미국, 유럽 연합 등은 원양어업의 핵심 수요처이다. 그러나 원양어업은 자원의 남획 문제를 안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지속가능성이 위협받는 상황이다. 기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