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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성의 환경 특성
화성은 태양계의 네 번째 행성으로서 모양이 지구와 유사하지만, 그 환경은 극히 혹독하다. 화성의 평균 표면 온도는 약 -80도이며, 찬 곳은 -195도까지 내려가고, 더운 곳은 20도까지 상승하는데, 이는 생명체가 적응하기 매우 어려운 조건이다. 화성의 대기는 주로 이산화탄소(약 95%)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소는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호흡이 불가능하다. 대기 밀도도 매우 낮아 1제곱미터당 약 0.02kg에 불과하며, 이는 지구의 1%에도 미치지 않는다. 이로 인해 화성 표면에서는 대부분의 액체가 태양열이나 방사선으로 즉시 기화되어 사라지며, 표면에는 물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극히 적은 양이 영하의 얼음 형태로 존재한다. 화성의 표면은 붉은색 흙과 모래로 뒤덮여 있는데, 이곳에서 발생하는 산화철은 붉은 색을 띄게 만든다. 또한, 표면에는 방사선이 강하게 노출되어 있는데, 일본 우주탐사선 `카이퍼스`와 NASA의 여러 탐사차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방사선량은 지구의 약 200배에 달한다. 이처럼 화성은 온도, 대기 구성, 방사선 수준, 물의 존재 등 생명의 생존에 치명적인 환경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극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