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우리 사회에서 청소년의 활동이 유럽과 선진국들과 비교했을 때 활성화되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첫째, 과도한 학업중심의 교육제도와 입시경쟁이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 참여를 저해하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 자료에 따르면 초·중·고등학생의 평균 학습시간은 주당 35시간에 달하며, 방과 후 학원수 또한 4.2개에 이른다. 이러한 학업 중심 문화는 청소년들이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동아리 활동이나 봉사활동, 취미활동에 참여할 여유를 갖기 어렵게 만든다. 둘째, 가족과 사회의 과도한 기대와 경쟁 심리가 청소년들의 자율적 활동을 억제한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대한민국 학생 중 70% 이상이 높은 성적에 대한 압박으로 인해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고, 그로 인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는 비율도 높다. 이러한 심리적 압박은 자신감 저하와 함께 활동 참여 의지를 낮춘다. 셋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이 실질적 참여와 자율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유럽 국가들은 청소년 자율기구와 정책 결정을 중시하며 청소년이 정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