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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70년대 멕시코 경제 배경
1970년대 멕시코는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경제구조의 전환이 요구되던 시기였다. 1960년대 후반까지 멕시코는 고도성장을 경험하며 연평균 6%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지만, 1970년대 접어들면서 급격한 성장을 유지하기 어려웠다. 1970년대 초반 멕시코의 GDP 성장률은 6% 이상이었으나,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3%대로 떨어졌고, 1976년 이후에는 인플레이션이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다. 1970년대 멕시코는 주로 농업 중심의 경제 구조에서 산업화와 도시화가 가속화되던 시기였으며, 이 과정에서 정부는 대규모 공공사업과 인프라 투자에 집중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은 재정부담과 인플레이션을 초래했고, 1976년에는 해마다 물가상승률이 25%를 넘는 등 경제 불안이 심화되었다. 1970년대 멕시코의 외채는 급증하여 1970년에는 20억 달러였던 것이 1980년대 초에는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경제개발은 주로 석유수출에 의존하여 진행되었는데, 1976년 석유수출은 전체 수출의 70% 이상을 차지했으며, 석유가격 상승에 힘입어 수출수입은 크게 늘었으나, 석유가격이 안정되면서 이후 경제의 취약성이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경제 배경 …